나는 외적인 이상형 만나면 평생 설레고 좋을줄 알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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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극얼빠에 성격1도 안보는 애였는데

막상 외적 이상형이랑 연애해보니까 설레는건 2년도 안가고

오래 만나니까 늙고 살도 좀 찌고 편해져서 일상속에서 그렇게까지 잘생긴지 모르겠음 (그냥 가끔 오.. 잘생겼다 싶으)

그리고 헤어질까 고민할때도 막상 계속 잘만나야겠다 생각하게 만드는건 성격적인거더라

[익인1]

어디서만낫어..

[글쓴이]

난 대학교에서!

[익인2]

맞아ㄹㅇ이야 진짜 신기한게 잘생긴 사람 만나도 외모는 딱 세달가더라 그 담부턴 성격.. 나 그래서 그 전엔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랑 만나는데도 바람피고 이런게 이해안됐는데 이해됨.. 바람이 이해된다는게 아니고 익숙해지는게 이해됨ㅇㅇ

[익인3]

맞지. 성격이최고야

[익인4]

ㅇㅈ 설레는 건 길어야 3달인 거 같아… 그 뒤부턴 성격이 좌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