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레전드 남미새인 것 같아서… 일단 그냥 평소에도 내 근처에 남자 있으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라도 의식 엄청 하고 그 사람한테 번호 따이는 상상도 가끔 함ㅠㅋㅋ 도끼병 개심해서 누가 말만 걸어도 바로 짝사랑하고 쟤 혹시 나 좋아하나 이런 생각 무조건 함 남자들 있는 자리 나갈 때는 꼭 평소보다 몇배는 더 빡시게 꾸미고 나가야 직성이 풀려 일부러 몸매 좋아보이는 옷 입고 나감 애인 있는데도 다른 남자 의식함 뭐 그렇다고 딴 남자한테 진짜로 여지주고 끼부리거나 양다리 환승 이러지는 않는데 아무튼 속으로는 음침하게 저 남자한테 번호 따이는 상상 이 남자가 나 짝사랑하는 상상 자주 함… 이런 건 분명 뭔가 결핍된 부분이 있어서 그러는 것 같은데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음 고칠 수는 있나 괴롭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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