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후기

얼음물이링 아이스크림을 줄 게 아니라 개인이 지참하라거 하구 에어컨을 구비해서 틀어라

진짜 내 인생에서 제일 땀 많이 흘린 날인 듯 일은 안 힘들거든? 근데 더워서 진짜 힘들어 끝나면 몸이 물 먹은 솜마냥 축 쳐짐... 마지막 1시간은 진짜 토하고 싶었어

어디 사채로 돈 끌어다 쓴 거 아니면 절대 다시 하고 싶지 않음 차라리 교내 카페 근로로 돌아갈래

얘들아 추울 때 히터 나오고 더울 때 에어컨 나오는 직장이 최고다 그냥

[익인1]

나 돈이 급해서 하고싶은데 이런글보면 두려워서 못하겜ㅅ다ㅠㅠㅠ

[글쓴이]

그런 거면 진짜 할만해 나 오늘 10만원 들어오면 망각하고 주휴 노리면서 할지도 모름

[익인2]

오잉 어디 쿠팡가ㅛ어? 요즘 쿠팡센터들 머리 위로 개인에어컨이랑 엄청 큰 선풍기 해주던디

[글쓴이]

창원 1센터! 나 심지어 5-2층이라 개더웠어... 선풍기는 있던데 에어컨은 없더라 ㅜ

[익인2]

와 에반데.... 너무하잖아 ㅠㅠㅠ

[글쓴이]

글고 살짝 삶에 대한 뭔가가 생긴다고 해야하나

집 오면서 알바하는 카페에 우유 갖다주시는 사장님도 보고... 아침 일찍부터 파지 주우시는 아저씨도 만남

다들 열심히 살고 계시구나 싶어져

그리고 진짜 놀란 게 어머님들이 많음... 내가 출고여서 그랬을 거 같긴 함

[익인3]

난 땀만 조금 나고 할만하던데 센터마다 다르나보다 수고많아쪄 ㅠㅠ

[익인4]

이 날씨에 상온 집품은 진짜 미쳐버림 메자닌이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