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디 외식을 간다거나 이런것도 한 15년째 안함 여행 이런건 꿈도 못꿈 쉬는날 정말 집에만 있음..... 여름휴가 1주일씩 받아도 집에만 있어;
둘 다 나이먹으니까 이렇게 살아온거에 좀 현타느끼는거 같은데 집에만 있어버릇하던게 몸에 배서 어디 나가질 못함.. 계획하고 준비하고 이런거 자체를 아예 못해
나도 아직 학생이라 엄마아빠 데리고 어디 갈수도 없고 솔직히 데려가고싶지도 않음.. 평생 나 데리고 아무데도 안다녔으면서 나라고 부모 데리고 효도여행 다녀줘야하나?? 싶은 마음...
근데 둘 다 집에서 맨날 우울해하니까 보고있으면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