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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98l

고딩때부터 친구고 지금 29살임

10년도 넘게 이어 온 인연인데...

원래는 안이랬거든??갑자기 애가 왜이러지

진짜 더위를 먹었나 맛이 갔어

나머지 3명 지금 다 개빡쳐서 손절을 할까말까 고민까지 하고있음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캐 웃기지 왜??
23일 전
글쓴이
2024년에 일이 너무 마니 일어남....요약축약도 못해 그냥 진짜 얘땜에 빡쳤던 일이 한두개가 아님
23일 전
익인3
더위가 오기 전부터 그랬다면..
23일 전
글쓴이
요즘들어 정도가 더 심해지고 있음....진짜 왜이러지
23일 전
익인1
아이고.... 아님 요즘 힘든 일ㅇㅣ 있었나?? 친구로써 좀만 함께 있다가 도저히 안되면 빠빠하자
23일 전
익인2
일단 거리를 두고 지내보자
23일 전
익인4
멀쩡하다가 갑자기 그러는거면
진지하게 정신병 걸린걸수도.. 있음..

23일 전
글쓴이
진짜 진지하게 이것도 생각중임
23일 전
익인5
혹시 사이비 빠진거 아님?
23일 전
익인6
예를들면??? 어쩌길래ㅠㅠㅋㅋ
23일 전
글쓴이
애가 진짜 누가봐도 남편을 잘못만났음
걔 남편 친구들도 왜 이렇게 성질 더러운 애랑 결혼하냐고...막 혀 차고 그랬거든
하여튼 너무 남편 성격이 이상해서 무슨 일 생기면 하소연을 막 우리한테 해
우리도 친구일이니깐 같이 빡치자나
막 편 들어주고 같이 화내면 자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제발 그만 좀 말하라고 되려 우리한테 화냄...;

23일 전
익인11
하 그냥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기는 건가 편들어주는데 되려 화를 낸다니
23일 전
익인12
내용 보니까 딱 손절치기 좋은 사연임. 바로 전부 ㄱㄱ 진심 남미새에 남편무새는 답 없음 경험담임..
23일 전
익인17
거리두자... 해줄 수 있는게 없다
23일 전
익인7
무슨 사정인지나 물어보ㅏ봐
23일 전
익인8
뭔일있는거아냐?
23일 전
익인3
근데 이건 여러개의 예시가 필요할 거 같어
쓰니를 나쁘게 얘기하는게 아니고 그 친구가 원래 모임에서 의견도 안내고 조용히 있고 친구들한테 다 맞춰주다가
갑자기 퍽발한거일수도 있잖아. 속마음 얘기 안하고 있따가 와라랄라랄
내 주변에도 이런 애 있어서 칼같이 정리하긴했음. 떠라이 같아가지고

23일 전
글쓴이
우리 중 한명이 차가 있어서 매일 우리 만날때마다 픽업하고 델따주고 햇거든??
그러다 그 친구가 이번에 무슨 일이 생겨서 차를 팔았어 대신이 본문 친구가 이번에 차를 샀음
나 포함 둘한테는 안그래도 되지만 이전에 차 있었던 친구는 지금 몇년동안 걔를 왔다갔다 픽업하고 델따주고 했는데 자기도 좀 그런 성의를...조금이라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오히려 자기 집앞까지 택시타고 오라고....함
차있었던 친구 너무 섭섭해 함

23일 전
익인3
그게 오래되다보니 당연하게 생각하게됐나보네.
쓰니 글 보면 친구들이 그 친구 배려했던 게 많은 것 같은데 저러면 나라도 정떨어질듯
당분간 그 친구랑은 거리두고 지내는 게 좋을 것 같아. 그 친구도 감정 정리하거나 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아니면 자길 되돌아보던가. 느끼는바가 있겠지. 아무리 어렸을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라 하더라도 관계가 오래 유지되려면 서로간의 선은 지키는게 좋잖아.

23일 전
익인9
아 내말이 올해 내 10년지기한명도 시비겁나 걸어서 왜죠랩 하는중
23일 전
익인10
원래 안그랬던 친구면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는데 친구들한테 그게 표출된다거나..
아니면 숨기고있던 본성이 드러났거나..

23일 전
익인11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나오는 행동일수도 그 전엔 이정도의 스트레스가 아니여서 몰랐던 걸지도.. 근데 여러명이 동시에 같은 생각이면 솔직히 당분간 거리뒀을 거 같아 나라면
23일 전
익인13
친구들이랑 상의해서 당분간 거리 좀 둬
주변 환경이 바뀌면 본인도 휩쓸려서 이상해지는 경우 많이 봄 그렇게 살다가 시간 지나서 나 왜 이러고 살지? 깨닫고 이혼 많이 함

23일 전
익인15
걍 거리둬야함 자기가 결혼 잘못해놓고 화풀이 하는거 같아
23일 전
익인16
본인 삶이 힘들어서 팍팍해지나보다. 거리를 두는 게 쓰니랑 다른친구들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좋을듯.
23일 전
익인18
10년 친구면 나라면 한번쯤 솔직하게 얘기해볼것 같음 잘못을 짚어주지 못할 만큼 먼 사이는 아니잖으
23일 전
익인19
22
23일 전
익인20
33 말없이 손절하는거보다 말해주는게 나을듯
23일 전
익인22
44
23일 전
글쓴이
지금 그래서 사자대면을 하자...이런 얘기가 나왔어ㅜㅜ
우리도 오래 된 친구인만큼 한번에 놓기가 쉽진 않아서ㅜㅜ

23일 전
익인18
응 좋은 생각이야 사자대면 하게 되면 친구 쪽은 상대적으로 혼자라고 느낄수 있으니 다들 감정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잘 얘기했으면 좋겠다! 나도 살면서 손절 몇번 해봤지만 지금 돌아보면 별것 아닌 것들도 있더라고 좋은 결정 잘 내리길 바라
23일 전
익인21
와 근데 남편이랑 남편 친구는 끼리끼리일텐데 친구들마저도 개노답이라고할정도면 얼마나 소생불가한 남자인거임..
23일 전
글쓴이
자기들이 여자면 애초에 연애도 안했거라고 함ㅠ쟤 성격 어케 감당하냐고....
시댁에서도 친구한테 고마워 죽으려고 하더라....자기들이 봐도 성질 더러운데 데려가줘서 너무 고맙다고...............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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