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밥 먹는데
업무 차 중요한 카톡이 옴
그래서 애인 앞에서 타자 쳐서 대답 쓰고 있는데
엥? 근데 이거는 ㅇㅇ이라고 하는 게 맞지 않아?
이러면서 내 대답 고치라고 함
근데 이게 막상 중요한 게 아니고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걍 그만큼 별 의미없는
단어였거든
근데 계속 그거가지고 나랑 토론을 함 고치라고
난 걍 아니; 내 일이니까 내가 알아서 쓸게 이게 맞는 거 같아 이러고 함
근데 이거말고도 모든 일에 사사건건
자기가 결정할라고 함
내 단어 하나하나까지 본인이 결정하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