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해외여행 갔는데 친구는 사진 찍고 sns만 계속 하느라 식사 시간에도 뭐 나머지 모이는 시간에도 하루종일 휴대폰만 햤단 말야?? 그래서 난 강제로 하루종일 길 찾고.. 미리 예약하고.. 외국인들이랑 나 혼자 소통하고 주문하고.... 식사 시간에 최대한 휴대폰 안하고 다같이 얘기하려고 억지로 노력하고 이러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여행 끝나고 내가 단톡에 정산 이렇게 나왔습니다! 하고 영수증 사진 첨부까지 다 했더니 친구네 부모님이 나보고 너무 수고했다고 돈 5만원 더 주셧어 ㅋㅋㅋㅋㅋ
힘들었던 기억까지 미화되는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