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구비도 얼렁뚱땅으로 생기긴 했는데 ^^
두상이 진짜..
얼굴이랑 뒷통수 납작하고 이마~정수리각도도 가파르거든
인생은 그냥 불만 없이 사는 중
얼굴형이야 바꿀 수도 없고
살면서 내 눈으로 옆모습 볼 일도 많지 않고
뭔가 살다보니 내 외모랑 정들어버려서 심하게 납작하게 나온 사진은 뭔가 감탄하면서 스스로 귀여워할 때도 있음
와 어제 밤에 누가 내 얼굴 밟은 거 아니냐 자수해라^^ 하면서..
근데 미용실이 문제임 ㅠ
원래 두상 예쁨+머리숱 많음인 사람 머리 예시로 가져가면
디자이너분들이 앗 손님 이건 손님 어머니께 먼저 문의하시규 오셔야해요^^ 이러지도 못하실 거고
심지어 지금 머리가 숏컷이라 두상을 많이 타는데 내가 지금 딱 원하는 머리 길이 사진이 다 소두+두상천재들 사진이라ㅠ
그렇다고 내가 먼저 내 두상과 머리크기에서 이런 분위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걸 인지하고 있음을 피력하기도 뭔가 애매함 ㅋㅋㅋㅋ큐ㅠㅠㅠㅠ 견뎌야지 무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