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사에 여혐을 대놓고 하는 상사가 있었음
전여친한테 데인건지 몰라도 여혐 발언을 서슴치않고 해서 뒤로는 다들 욕하고 다녔거든
하필 내 사수라서 내 옆자리인데 내가 팀장한테 서류 젤 빠르게 배우고 젤 꼼꼼하게 잘 작성한다고 칭찬 받는 것도 들었으면서 앞으로 우리 회사는 여자 안 뽑을 거다
여자는 쓸모없다 이러고 다님ㅋ
일부러 나 들으라고ㅋㅋ
한날은 강형욱 사건 봤냐고 역시 여자는 쓸모없다~ 하는데 진짜 피해의식 레전드더라
그러면서 나한테 계속 여소해달라고 징징대었음ㅎ...
나 퇴사한 후에도 찝쩍대면서 주3~4회 전화왔다ㅋㅋㅋ
레전드지?
그리고 내가 본 여혐, 남혐하는 사람 공통점은
반대되는 성별의 부모와 사이가 나쁘거나 바람난 전적이 있거나 전애인한테 데이고 피해망상 정병 온 사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