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안모으거나 아니면 쥐어짜서 모으거나
예전엔 가운데였다면 요즘은 진짜 양극단에 있는 것 같애
예전 기준 안모은다는 아예 잔고가 0이라는게 아니라 적금 한개정도 들고 있는 그런 느낌이고 모은다는 투자 좀 하는 사람들이었는데
요즘 안모으는 사람들은 진짜 돈 다 쓰고 모으는 사람들은 소비 극한으로 줄여가면서 모으고 재테크 하고 그러는 것 같음
근데 신기한게 일반화는 아니지만 보통 여유 있는 집 애들이 소비습관 더 좋더라 단순히 여윳돈이 많아서 돈을 잘 모은다기 보다는 쓸데없는데 돈 안쓰고 꼬박꼬박 저축하고 그럼
오히려 좀 모아야될 것 같은 애들이 더 쓰고 다니더라
개인적으로 대학생때는 돈 안모아도 된다고 하는 말에 동의하긴 하는데 어느정도 소비습관은 잡아둬야 한다고 생각함 취직하면 더 못고침 수중에 쓸 수 있는 돈이 늘어나니까...
한 십년 지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함
욜로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