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도 되면 교리 따라서 현세의 고통은 영혼이 구원받기 위한 신의 실련 뭐 이런 걸로 승화하면서 고통을 긍정적으로 느끼게 된다는데
우울증 심하게 앓으면서 내가 딱 고통뿐인 세상 대체 왜 살아야 하는 거지? 란 생각 수도 없이 했거든
이런 거 보면 종교야말로 나를 구원할 수 있는 방법인 게 아닐까 하는 미친 ㅅ냉각이 요즘 들어서 자꾸 드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