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 병실 창문 밖에 가리키면서 알몸인 할아버지가 자꾸 저기를 돌아다니신대.
손거락으로 계속 가리키는 데가 내가알기론 지하에 응급실 중앙창고 있는쪽인거 같은데 거긴 치료받다 돌아가신분들 철관에 넣어서 영안실로 이송하는 통로가 있다던데 ㅜㅜㅜ
보호사님 중에 알고 지내는 선생님이 있는데 이 쌤이 소생실에서 환자분이 돌아가시면 철로 된 이송용 관 안에 넣어서 그쪽으로 끌고 간다고 말해주셨거든 ㅜㅜㅠㅜ 일주일 전부터 어떤 아줌마가 하얀 한복같은거 입고 창밖에 돌아다니신다, 간호사님 등 뒤에 머리카락이 없는 애기가 매달려서 쳐다본다 그런 말을 해서 진정제 줬다던데 이분이 말씀하신게 넘 소름끼쳐서 무서워ㅜㅜㅜㅜㅜ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