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진짜 객관적으로 이거 좋아하는 여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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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쳐서 헤어지긴 했는데 연애중인 둥이들 들어봐봐

1. 난 머리 oo 하는게 좋아 잘라줘 자를 때까지 jolla 푸쉬함

2. 난 너 써클렌즈 낀 거 보고싶어 내가 사줄게 껴봐라

3. 난 너 힙하게 입는 거 보고싶어 내가 돈줄테니까 이렇게 입어줘라

4. 생머리 잘 어울린다 이제 자르지 말고 계속 길러

5. 너는 다리가 예쁘고 난 다리 좋아하니까 다리 드러낼 수 있는 옷을 많이 입어

6. + 이건 말은 아니고 행동인데, 내가 본인이랑 찍은 사진 배사 했다가 말 없이 내렸다고 지도 프사, 배사 그냥 다 내림

그냥 저거 다 맞춰줄 수 있는 여자 만나라고 햇는데 못 만날 거 같대 나같은 애 없다고; 당연 없겠지

참고로 나보다 4살 연상인 30대였음 ㅎㅎ..;

[익인1]

Joonnnnnna 싫음

[글쓴이]

아니 맞지? 나 진짜 객관적으로 들어보고 싶었어 내가 틀린건지
저게 지 사랑방식이라는데 난 이해도 안됐고;.. 요즘 세대에 니 입맛대로 맞춰주는 여자 진짜 있을까 싶다면서 이랬는데 ㅎ;

[익인2]

누군가를 제 입맛에 맞춰서 바꾸려는 사람은 전부 싫어함 진심 돈 준다고 해도 싫음 나를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은 내 인생에 필요없음

[글쓴이]

맞제
나 잘 헤어진듯 ^_^ 너무 뿌듯해

[익인2]

저게 무슨 사랑방식이야 ㅋㅋㅋ 가스라이팅 축에도 못낄 헛소리를 하고 있네 저럴 거면 인형을 키우지 왜 사람 만난다고 나대서 다른 사람 피해주는지 이해를 할 수 없어요 도무지 어휴 잘했ㅇ더 둥아 우리둥이 이제 저거 다시 연락 와도 다시 받아주지 말고 무시해버리자 다시 얽혀봤자 헛소리만 생산할 사람이야

[글쓴이]

진짜 레알 .. 사람이 살짝 미화될 뻔 했는데 다시 한번 정신차리게 됩니다 ^^ 평생 지보다 심한 여자 옆에서 살길 기도해

[익인3]

헐

[글쓴이]

진짜 놀랍지 않아? 난 궁금하더라 이게 되는 사람이 진짜 있는지

[익인3]

가능한 뻘리 안전이별하길… 아니 저런사람은 헤어지자고해도 뒷감당이 무서운데..?

[익인3]

아 이미 헤어졌구나 다행다행

[글쓴이]

헤어진지 2주 됐어! 지도 정리했다 햇다가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했다가 이랬다 저랬다 하더라

[익인4]

뭔 인형 키우나

[익인4]

기도 안 참 콱씨

[글쓴이]

내말이; 프린세스 메이커냐고 ㅋㅋ 본인 입맛대로 ㅋㅋ

[익인5]

저걸 맞춰줄 수 있다는거 자체가 비정상적인 사람일거 같은데

[글쓴이]

맞제 그냥 지랑 똑같은 사람 만나야함 더 심하거나

[익인6]

해달라고 해줫어? 보통은 걍 다 헤어질거같음. 나라면 열받으라고 반대로 하고다니다가 헤어질듯

[글쓴이]

아니 다 안해줬지 ㅎ ㅎ
그래서 지 성미에 안 차니까 아 됐다 됐다 하지마 이z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