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비행기표 끊었다는 신입인데... (혹시 몰라서 본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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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서 본표했는데 상황 대충 말하자면

9월초에 마감하는 프젝 9월 말로 미뤄짐 근데 딱 하필 내가 해외여행 가는 날이라 휴가 예정(팀장님은 모르고 사수 아는 상태)

아까 걍 솔직하게 팀장님한테 혹시 일정 좀만 변경 되냐고 나 그때 여행간다 하니까

그럼 나랑 ㅇㅇ(내 사수)이가 해야지 하고 마시는데 정말 이대로 끝인건가... 다녀와요 이래서 제 업무인데요 ㅠㅠㅠㅠ 했더니 걍 암말도 안하시는데 넘 눈치보여....ㅠㅠㅠㅠ 사수는 웃으면서 아잇~! 나도 이제 회의 들어가야겠네 ㅋㅋㅋ 근데 이틀만 쉬어요? 하고 말았거든 ㅜㅜㅜ 괜찮은걸까....

[익인1]

회사 일정이 갑자기 밀린거라 고의로 한것도 아닌데 싶어서 뭐... 그런너낌 아닐까
울 회사도 갑자기 그렇게 돌발 터져서 일정 꼬이면 다른사람이 대신 들어가기도 하거든

[익인2]

근데 사실 뭐 어쩔 수 없음 프젝 끝나는 날 당장 이후도 아니고 엄청 뒤인데 너도 어련히 생각하고 낸 게 갑자기 미뤄진 거잖아 취소도 애매한 시기가 맞고... 프젝 끝나기 직전까지 네가 더 일하고 그러면서 ㅌ최대한 하는 수밖에 없어

[익인2]

그리고 솔직하게는 6개월차 신입이면 뭘 얼마나 핵심 멤버로서 하겠니 싶음,,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면 좋겠지만 의외로 별생각 없당,, 열심히 하면 돼 ㄱㅊㄱ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