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180이어도 여유롭게 살 수 있지 않아?

물론 저금이나 미래를 위한 투자는 못하겠지만..

월급 180이면 서울에서 자취한다고 해도 100만원 넘게 남는데 꽤 괜찮게 살 수 있지 않아? 아껴쓰면 조금씩 모아서 해외여행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잘 몰라서 하는 말이긴 해. 그냥 월급 적어도 못 살건 아닌 것 같아서

[글쓴이]

잘 몰라서 그냥 추측으로 말해본거였어 ㅠㅠ 너무 화내지 말아줘

[익인1]

쫌쫌따리 살수 있지

[익인2]

살수야 있지 대신 남는 게 하나도 없고 큰 지출 하나라도 생기면 큰일남

[익인3]

근근히 사는거지 저 월급에 월세 내면서 여유롭게 사는건 저축 안해도 불가능함

[익인4]

ㄴ 않아

[익인4]

월세 교통비 보험료 통신비 가스비 전기비 내고 식비하면 남는거 없어

[익인5]

머 살 수는 있지! 근데 좋은 옷 하나 사고 뭐 갑자기 치과가서 치료받아서 살짝의 목돈나가고 하면 쪼들리지ㅠ

[익인6]

살 수는 있어도 완전 여유롭게는 못 살아

[익인6]

월세, 교통비, 통신비, 식비, 기타 생활비 다 내면 얼마 남을까

[익인7]

중간중간 큰 돈 나갈 일이 생기니까.. 컴퓨터가 고장난다던지 핸드폰이 고장난다던지 다칠 수도 있고

[익인8]

돈을 못모으지않나

[익인8]

모으는거없이 한달살이 해가며 살면 나중에 내 미래는 어캄….

[익인18]

22 저금을 못하는게 너무 큼

[익인9]

집에서 지원 받으면 널널하지 아니면 빠듯함

[익인11]

지방에서 혼자살고 270 벌어도 모자라던데?.. 저축하고 이자내고 식비에 공과금 교통비 기본적인거만 내도 없던데

[익인12]

살수는 있겠지만 풍족하게는 못살지 저축도 해야하는데ㅠ

[익인13]

백만원넘게남는다규..?

[익인14]

누구 아프거나 집은 어케 살 건데 평생 전월세?

[익인15]

생활비 100 별거아님..할 거 다 안 하고 쪼달리는데 100 넘던데

[익인16]

적금안들면 하루벌어하루먹고살면 가능 근데 나중에 갑자기 아파서 목돈깰때 어칼라고 적금까지 들면 진짜 쪼들리면서 살아야지

[익인16]

이번에 치과안다니다가 충치 4개생겨서 60만원깨졌는데 하루벌어 하루먹고살면 이거못냄

[익인17]

인생이 매번 계획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글쓴이]

잘 몰라서 그냥 추측으로 말해본거였어 ㅠㅠ 너무 화내지 말아줘

[익인19]

쓰니 자취 한번도 안해본거 같아ㅋㅋ

[글쓴이]

대학생 자취하고있는데 생활비 100만원 안나와서 말해본거였어ㅜ 보험료 이런건 부모님이 내주셔서 생각을 못했다ㅠ

[익인20]

건강해야돼…

[익인21]

저금을 못 하는걸 여유롭다고 할 수 있나..

[익인22]

노후대비를 못함. 하다못해 늙어서 암걸리면 1억은 금방 씀...

[익인23]

주거비 월세 관리비 보험 통신비에 생필품 등 다 포함하면 130은 껌인디,, 식비 등 더하면 걍..

[익인24]

와옹,,,, 나중에 사회생활 해봥!! 부모님이 지원 하~나도 안해주고..

[익인25]

당장 사는 건 나쁘지 않을지 몰라도 병원 한번만 가도 치명적임ㅋㅋㅋㅋㅋ큐ㅠㅠ

[익인25]

좀 큰 병이거나 검사 많이 해야 되거나 하면 끝장이야

[익인26]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임 내가 지방 180에 자차에 월세인데

[익인27]

에공 고정비용 부모님이 내주셔서 몰랐나보당

[익인28]

먼소리야 월세만 80인데 고정지출만 100이 넘는디요ㅜ

[익인28]

돈 모으는 건 당연히 못하고 그거 벌면 나 당장 굶어죽음

[익인29]

난 지방에서 180벌고 90~100저축하고 자취하는데 힘들다 .................

[익인30]

100넘게 남을수가 없지않나.......?

[익인30]

나 본가에서 180벌어도 50저금하는데....

[익인31]

엄마랑 살아서 ㄱㄴ

[익인32]

그냥 한번 다쳐보면 됨.... 나 이빨 보수공사 한번 하고 진짜 궁상맞게 살앗다

[익인33]

지방 독립익 숨만 쉬어도 매달 80나감
고정비용만. 유동적인 건 포함하지도 않음

[익인34]

말두안되는 소리야 살수는 잇는데 여유롭진 않아
내가 1년차 200
2년차 270
3년차 340

이렇게 받았는데 1년차는 걍 자취불가능 자취하면 돈 1원도 못모아 자취안해서 100씩 겨우 모았구 2년차부터 자취했는데 주거비용 및 보험비 등 고정비용 내면 별거 안하고 살아도 100마넌 모으기가 빠듯함.. 3년차부터 170~200씩 겨우 모으는데 돈 아껴써야대

[익인51]

우왕 연봉이 어떻게 이렇게 휙휙 뛰어?

[익인34]

우리회사가 초반에 진급을 빨리시켜줘서 직급급이 뛰어서 그랭 저 340에서 4년정도는 저렇게 안뛰고 월 10~15만원 밖에 안올라

[익인35]

숨만 쉬어도 다 나가 100 못 모아

[익인36]

본가에선 가능.. 자취하면 불가능

[익인37]

서울에서 자취가 가능하다고?!

[익인38]

180벌어서 100만원 넘게 남는다면 80만원에 속하는 항목이 뭔데?
이 안에 월세 관리비 식비 교통 통신 보험 옷 화장품 다들어가는거임??
서울자취면 월세+관리비 선에서 80 끝날듯... 옷안입고 밥안먹고 대중교통안타고 암것도 안하고 숨만쉬어야 월 80만 쓸 수 있음

[익인39]

너무 작아...

[익인40]

절대 여유롭지 못함

[익인41]

그냥 딱 자취하고 생활하는 걸로 다 끝나는 거지 미래를 위한 돈은 없을 듯

[익인42]

일단 월세부터 감당안되고 브랜드옷 못입고 먹고싶은거 마음대로 못먹고 전자기기나 갑자기 큰돈나갈일 생기면 걍 조금씩 모아둔돈도 순식간에 홀라당나감...

[익인43]

서울에서 자취하면
대충 사람답게 살자 80 월세
적어도 10은 관리비
5는 휴대폰비
5는 보험료
30은 식비(하루에 만원쓴다 가정하에, 약속없음)

대중교통 안사용하고 자차없고 약속 없고 데이트안함 기준
50만원 여유 있네

[익인43]

여기서 현실성을 첨가한다면
월세 80
관리비 10
휴대폰,ott 10
보험료 5(최소로 적음)
식비 50(마트에서 일주일치 뭐 사도 기본 5-8만원이고 달에 2-3번 약속 있다면 50도 부족,,)
대중교통비 10
옷,생활용품 등 15 (옷 2-3벌만 사도 10이 넘음)

이렇게만해도 180되넹

[익인44]

생활비쓰고 월세내고 여행가고 등등에 딱 그정도 쓸듯! 그래서 아프거나 경조사나 이런 급전 필요할 때 애먹지.. 돈도 못모을테고 ㅠ

[익인45]

가능함 저축도 가능함 물론 큰돈 나가는일이 없다는 가정하에 미래에 큰돈 못모을뿐이지 가능하긴함 부족하다면 그사람의 소비습관문제아닐까

[익인46]

본가 살면..ㅋㅋ

[익인47]

적금을 못하는데 그게 어케 여유가있는거야...ㅋㅋㅋㅋㅋ

[익인48]

저축을 못하지

[익인49]

나 자매랑 자취하는데 울 언니 적금 거의 못함. 언니는 사고싶은거 다 사는편. 나는 완전 집순이라 그나마 모으는데. 같이 살아도 이럼 ㅋㅋㅋㅋ 둘 다 대기업 다녀도 이렇다고! ㅋㅋㅋ

[익인49]

데이트하거나 친구랑 놀면 바로 우수수 돈 쓰게 된다? 요즘 밥값이 기본 1만원에 커피만 해도. 지출 상당함

[익인50]

자취하면 월세 80 전기도시가스 5 핸폰 5 이러면 벌써 90인데 여기에 식비는 해먹는다치고 하루에 1만원씩(살아보면 이것도 부족할 때 있음) 한 달에 30만원
이러면 벌써 120만원임
거기에 샴푸린스칫솔치약세제 등 몇달에 한 번씩 사는 것도 돈이고
여기네 교통비 따로 들지 교통비 대충 10이라 잡아도 130만원
50만원으로 살아야됨
심지어 경조사라도 있으면 허리띠 졸라매고 친구가 놀자고 불러도 안 나가고 살아야될듯

[익인52]

미래없이 살수있음

[익인53]

180을 순수하게 달마다 다 쓰면 여유 있을지 몰라도 월급을 다 쓰는 경우가 없지 거의 대부분이 돈을 모으지.. 모아야 하고

[익인54]

저언혀...

[익인55]

생각보다 내가 예상하지 못하는 지출이 많아...그런 상황 오면 바로 마이너스 되는 거라 솔직히 어렵지 건강하고 아픈 거 하나 없는 20대라면 그나마 좀 가능한데 계속 그렇게는 살기 어려워
예를 들어 기기가 고장난다거나 아니면 충치치료로 갑자기 200만원이 나가야 한다거나 여유자금이 없으면 큰일남

[익인56]

180을 저금 없이 부양할 자식이나 가족이 없고 혼자 생활한다면 넉넉은 아니어도 살 순 있어
근데 갑자기 아프다거나 뭐 무슨일이 생기면 많이 적은 금액이지

[익인57]

월세 관리비 공과금 교통비만 빼도 100 안 남을 걸 ㅠ

[익인58]

부모님이 고정비 지원해주심+본가살아 ->그러면 가능해 익들아???

[익인59]

걍 숨쉬는 비용이 180만원 이상일텐데

[익인60]

학생 자취랑 직장인 자취랑 보통 나가는 금액 차이 많이 나ㅋㅋㅋ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돈 덜 벌었던 학생 때가 여유로웠던 거 같기도 해

[익인58]

왜 많이나?? 나 아직 대학생이라서 궁금해서..!

[익인60]

고정비 단가가 높아지던데 보험이나 이런 건 내가 부모님 통해서 받게 돼서도 있지만 학생 때 알게모르게 지원받던 것들이 은근 있더라. 경조사비도 생각보다 적지 않고 직장생활하면서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부가비용들이 자꾸 생겼어. 그리고 옷이나 이런 데에 돈 많이 쓰는 편 아닌데도 나이도 먹고해서 기본적인 단가차이도 나고 최소한의 품위 유지비도 조금 늘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차이나고 위에 말한 보험료도 크게 안 건드렸는데도 차이나게 되는 것도 있고 건강쪽 비용이나...(<-병원 자주 안 가는 데도 이상하게 건강쪽 비용 높아짐) 차 있으면 차도 그럴 거고 사치 잘 안하고 사는 편인데도 물가까지 더 올라서 그런가 학생 때는 진짜 옷 사고 취미생활하고 여행하고 이런 데만 쓴 거 같은데 그냥 생활 자체가...

[익인61]

미래를 대비하려고 일을 하는거니까.. 의미가 없지 사실. 하루살이여서 지금을 탈출할 수 없잖아. 갑자기 짤려도 1년정도는 구직 하면서 먹고 살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어렵고.

[익인61]

보험을 들어두고 여러가지 대비를 해놓는다고 해도 자비 부담도 많고 점점 건강보험이나 사보험도 믿을만한게 못 되어서 아플때 대비해서 바로 쓸 수 있는 내 돈 2천만원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하고 부모님이 아프시거나 남편이나 자식이 아플때도 대비를 해둬야하니.. 사람이 진짜 갑자기 순식간에 아플 수 있는거라 그게 제일 힘들어

[익인61]

이제 30대 초반이고 첫취업 이후로 6년차인데, 주변 친구들 보면 부모님 아직 50대 후반이신데 갑자기 뇌출혈 오셔서 생명엔 지장 없지만 반 후유증 남으셔서 그거 물리치료하고 재활치료하고 하시느라 목돈 들어가는 친구들도 있고 갑자기 아빠가 위암 진단 받으셔서 수술비랑 항암비 쓰느라 몇천 모아둔거 부모님 치료비로 다 쓴애 있고, 본인이 갑상선 암 진단받고 휴직하고 치료하는 애도 있고.. 불과 몇년전에 27살 28살일때만 해도 본문처럼 생각 들었던 때도 있었거든 나도. 부모님이 아프고 나이드시는 것도 적어도 내가 40살 넘고 부모님이 60후~70초일때나 일어날 일이겠지 했는데 주변 보니까 아는 분도 아버지가 61살에 갑자기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 남으셔서 같이 살게되는 일도 있고 뭐 아주 인생사가 쉴 틈이란걸 안 주더라고. 그래서 이런걸 생각해보면 역시 대비는 많이 해둬야한다 그런 생각이 들어. 나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해.

[익인62]

여유를 느끼기엔..

[익인62]

근데 뭐 본인이 알뜰살뜰하고 경제관념이 잘되어있으면 괜찮을지도..

[익인63]

너무 모르는 말인데..? 저축 포기한다쳐도 180이면 여유롭게 못살아 자취면ㅇㅇ 그리고 자취하는데 어케 100이상이 남음?? 월세+공과금만해도 이미 100일텐데

[익인63]

180으로 자취하면서 단한번도 여유로웠던 적이 없음... 식비부터 알뜰살뜰 계산해야하는데 뭔 여유임ㅋㅋ

[익인64]

나중에 본인 노후자금으로 바꿀수있는 자가정도 있으면 가능할듯 아니면 개인적인 생각으로 2억은 있어야해.. 당장 사는건 괜찮은데 전부 노후대비가 문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