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롯백 시민제과 들려서 타르트 하나 주문하려는데 계산 줄에 서 있었음
근데 내 뒤에 줄 서 있는 사람 먼저 빵 달라고 해서 포장 계산 끝내고는 나한테 뭐 필요한거 있냐고 하더라고
타르트 달라고 해서 계산하고 포장 받는데 처음 포장해보는지 포장이 엄청 오래 걸리더라 그렇게 해서 받은게 사이즈 맞지도 않는 케이스에 얼기설기 테이프로 붙여놓은 거...
사이즈 안맞아서 박스 구겨져있고 따로 쇼핑백에 담아주지도 않는거임 그리고 포크나 뭐 그런거 필요하냐 물어보지도 않고 딸랑 주길래 황당해서 걍 받고 나옴
교육생인가 뭐 그런 명찰 달고 우리 엄마 정도 나이 있어보이는 분이라 뭐라 하기도 좀 그랬어ㅠ
진심으로 내가 오다가 떨구고 그런게 아니라 그대로 들고 와서 열어보니까 이 난리ㅋㅋㅋㅋㅋㅋ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