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주택인데 마당가에 있는 화분. 택배가 주기적으로 사라져서 경찰에 신고하고 CCTV까지 제출했음
근데 오늘 동생이 마침 택배상자 훔치던 할머니를 잡았음. CCTV 얼굴이랑 짱똑임
동생이 빡돌아서 그 할머니를 심하게 때렸어
머리채를 잡고 얼굴에 주먹을 원투원투 때렸거든
할머니가 살려달라고 비는데도 때렸대
경찰이 와서 할머니 잡아갔는데 동생도 할머니를 때려서 처벌받을수도 있다고 해
할머니 자식들이 경찰서까지 와서 자기 엄마가 정신이 이상해서 이런 사고를 자주 치신다 정말 죄송하다 합의만 해달라 이래서 500만원으로 합의를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