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마감 6시
도서관 직원이 6시가 돼서 불 끄고 정리 중인데 갑자기 1,2분 후
이용자가 들어와서 도서관 직원은 마감했으니 반납도서는 앞 무인반납함에 넣어달라고 응대함
근데 그 이용자가 잠깐 책 한 권만 급히 빌리겠다고 함 도서관 위치 찾느라 시간이 걸렸고, 급하게 필요한 책이라고 설명을 덧붙이면서?
직원은 이미 불도 껐고, 마감시간이며, 이미 대출반납 컴퓨터를 끈 상태라 죄송하지만 마감시간이 돼서 다음번에 방문해 달라고 이야길 했는데
이용자는 아직 문을 잠군 것도 아니고 퇴근할 채비를 한 것도 아닌데, 정말 급한 거라고 책 한 권만 좀 빌릴 수 있게 해 달라 했어
근데 결국 죄송하다는 답변이 돌아왔고 이용자가 사서 불친절로 민원을 올렸다면
이건 누구 잘못이야?
정말 급한 거라고 사정 설명까지 했는데 그냥 빌려주는 게 맞고 유도리가 없었던 직원의 잘못일까
아님 마감 시간이 됐는데 빌리러 온 사람이 잘못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