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실 경력 없고 병동경력만 6년있는데 신규때로 돌아간 기분이야...
아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느낌이고 뭐 하나 못할때마다 오히려 신규때보다 자괴감 드는거 같아 (그래도 쌩신규는 아닌데 왜이럴까 란 생각이 자주들어)
이번주 프리셉터는 (주마다 프리셉터가 바껴..) 내가 오늘 실수 몇번하니까 바로 말 안하고 겁나 싸해지고 혼자 환자 지정하고 차트 만들고 나한테 안시키고 본인이 다 하시더라 쥬륵
환자 받을때마다 머리가 새하얘지구 검사하기 전까지 준비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닥터들은 안들리게 마스크 안으로 중얼거리고 여긴 시스도 우리가 조절하더라
익숙해 지려면 시간이 해결해주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