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이라 한 병실이 다 퇴원하셔서 불을 꺼놨었고 문을 닫아놨었어
근데 지나가다 보는데 병실커튼 아래로 다리가 보이는거야
난 그냥 병실 문이 묵직해서 못나오시나 해서 열고 들어갔지
커튼 휙 걷어보니까 아무도 없음 병실을 살펴봐도 아무도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