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퇴했다고 전화한 상사

퇴근시간 끝나자마자 오늘 퇴근함.

근데 상사에게 전화옴. 다른 팀원들은 퇴근 안 했는데 왜 퇴근했냐면서..

우리 분위기가 남 눈치 안보고 퇴근하는 분위기라서 나도 남 퇴근 신경 안 쓰고 오늘 퇴근함.

업무 기한도 목요일까지라고 해놓았고 전에는 나보고 퇴근시간 구애받지 말라면서 오늘 퇴근중에 전화 걸어서 나 엄청 쪽줌.

생각을 확장하라느니 다른 사람들 들으라고 한숨쉬고 난리침.

어이가 없어서 내가 자주 야근 하고 일 처리 늦지 않도록 하거든? 그리고 내가 결국 집에가서 일처리함.

분명 통화에서 정 그러면 집에서 업무 완료하겠다고 말 했는데도 계속 인신공격함. 어이털려서 정말.

칼퇴도 못하나? 도대체 너무 화나네..

[익인1]

좋은회사는 아니네...... 이직추천 ㅠㅠㅠㅠㅠ

[글쓴이]

내가 예전에 야근 한 거는 생각도 안 하나 참나.. 오늘 처음으로 그냥 칼퇴했는데 전화까지 걸어서 난리치는거 정말 너무한거 아니야?

[익인1]

에바여 진심 ㅜㅜ 칼퇴가 한소리 들을정도로 잘못된 일이냐 ㅋㅋㅋㅋㅋ 하 나도 야근 밥먹듯이 시키던 회사에서 일했을때 칼퇴 한번 하는거가지고 머라했던 인간 있었거든 걍 개같이 퇴사했다

[글쓴이]

진심 퇴사해야 하나봐.. 꼭 내 상사 한 명이 저런식으로 갈굼... 일 처리하면 어떻다고 따져대고 짜증난다 하..

[글쓴이]

이기적이라느니 다른 사람 다 들으라고 저러고 정말 어이털림... 다른 건 몰라도 나도 자존심 있는데 남 들으라고 짓밟고 내가 뭐가 되지 하....

[익인1]

ㅠㅠ 쓰니 너무 스트레스받지말고 퇴사각 재고 개같이 나오길 추천한다 그런곳에 있어봤자 건강만 나빠지고 스트레스성 어쩌고저쩌고 병만 다 얻게된다... ㅠㅠ

[글쓴이]

1에게
마저... 나도 좋은 곳으로 퇴사하고 싶다 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