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시댁이랑 사이가 안좋아
이유는 자식간 차별임
4남매인데 큰시누는 장녀여서 예쁨받고 막내시누는 막내라고 사랑받음 막내시동생은 어릴때 죽었다고 들었음
남편말로는 대학 4년 다닐때 첫 해만 등록금 대줬고 낮에 틈틈히 과외알바, 저녁에 음식점 서빙 알바하면서 간신히 살았대
정작 시누들은 예체능을 돈으로 보냈는데 결과가 안좋음
이런 상황이고 결혼할때에도 시댁에서 지원 안해줬음
(애초에 우리가 거절했지만..)
우리 부부가 원래 3년전에 유럽여행을 갈려고 했는데 애가 생겨서 못갔거든
이번에 친정부모님께 맡기고 여행을 갈려고 하는데 시부한테 전화가 옴 시할머니 위독하시대
근데 남편이 안가겠대 우리 이번에 여행 못가면 몇년간 못갈수도 있다고..
내가 그래도 외할머니가 아프신건데 가는게 맞지 않아?라고 했는데 친할머니면 몰라도 외할머니면 남 아니냐고 그래 (시모랑 사이가 안좋아)
이럴때 어떻게 해야 될까?
시모.시부랑 난 안좋은 사이도 아니고 그냥 적당하게 선을 지키는 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