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죄송하더라 왜냐하면 내가 그 주임님이랑 일할때 유독 실수 너무 많이했거든 이전까지는 자잘한 실수였다면 지난 이틀동안은 좀 큰 일로 번질 수 있는 일 하나 있었는데 그건 그냥 한번 한 실수고 다른 더 높은 매니저님들이 큰 일로 번질 수 있으니까 다음부터 확인을 잘 해라 이렇게 끝났는데 어제가 ㄹㅇ 레전드였어
서비스직인데 고객님들한테 응대 잘못했고 그게 좀 큰 일로 번졌어 그래서 그 주임님이 그거 수습하는데 이제까지 쌓인거+어제 일까지 해서 엄청 깨졌거든 제발 일 할때 모르면 물어보고 해라 제.발 그리고 업무할때 정신 좀 똑바로 차리고 하고 일은 이미 벌어졌는데 니가 나한테 사과해봤자 뭐가 달라지냐 넌 지금 피해 엄청 끼친거다 이러면서 엄청 화내셨음
오늘은 휴무고 내일부터 그 주임님이랑 계속 출근 같이하는데 솔직히 내가 잘못한것도 맞는데 이젠 출근하기가 너무 무서워졌어 실수 안하려고 최대한 노력은 하겠는데 항상 같이 일하면 손님 응대하는데 옆에서 작은 목소리나 무전기로 계속 뭐라고 하시거든..그거에 멘탈 갈려서 할것도 더 못하겠는것도 있고 어제 진짜 울면서 퇴사하려고 인사과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긴 했는데 그냥..모르겠어 두달차고 이미 신입이니까 해서 봐줄 수 있는 실수를 넘은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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