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다니는데 응사하고 싶다

인증기간이라 응사도 못하겠고 아직 4개월찬데 1년은 채우고 싶고 그치만 1년 채우긴 싫고... 퇴사하고 할 계획 다 세워놔서 내 인생 살아보고 싶고 3교대 안 하고 싶어 응급실 넘 힘들어...

[익인1]

그만두면 어떤 내 인생을 살아보고 싶은거야?

[글쓴이]

자격증 두개 준비해서 그거 따고 토익도 준비하고 그래서 행정직으로 가고 싶어

[익인1]

일단 응급실이 안맞는건지 임상 자체가 안맞는건지 본인도 확실하지 않으면 다른곳을 다니더라도 일하면서 자격증이랑 공부를 해보는게 어때? 아예 임상자체가 싫은거면 그만두고 행정직 준비에 몰두하는게 낫구

[익인2]

인증인데 응사 왜못해?? 어차피 사직할거면 남은 일 생각해줄필요 없자너..

[익인3]

2222나도 같은 생각

[글쓴이]

흠 그런가? 내 알빠 아니라고 생각해도 되나

[익인2]

당연하지 그걸 왜 신경써줘
4개월찬데 응사 생각할정도로 힘들면 아까워하지말고 나와ㅇㅇ 반년도 안됐는데 뭐

[익인4]

4개월차면 어짜피 인증멤버도 안넣고 상관없을거야 힘들면 너 생각만하고 응사해
근데 확실히 1년 버티면 또 다른건 맞아

[익인5]

나 4개월차때 응사했는데 후회해 하지마 정말 버티는게 이기는거더라..

[글쓴이]

왜 후회해?

[익인6]

하ㅠ 오늘도 퇴사하고싶었는데 이 댓글보니까 참아야하나싶네..

[익인8]

왜?

[익인7]

나도 9개월차에 울고불고 퇴사면담하고 퇴사 직전까지 갔는데 결국 안했거든? 지금 1년 넘게 잘 다니는중이야ㅠ 그때 그대로 퇴사했으면 후회했을거같아 사람때문이면 모르겠는데 일이 힘들어서 그런거면 조금만 더 다녀봐 시간이 지나면 이것도 적응이 되긴 하더라..ㅎ

[익인9]

부서가 안맞으면 로테는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