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적으로 힘들어서 인간 자체에 권태감오고
뭐만하면 예민했어 근데 상대방한테는 티 안 냈어
그리고 상대방이 뭐 힘든 거 있으면 이야기 하라고 했는데
난 솔직히 그때 내가 힘든거 얘한테 말하면 뭐하나 싶었어
얘도 이때 취업 준비하고 이래저래 힘든 시기였는데
그리고 얘가 해결해 줄 것도 아닌데 그래서 없다라고 말하니깐 자꾸 물어보더라? 그래서 나도 슬슬 짜증났는데 걍 없다고 했어 그리고 나 힘든거 내 친구가 얘한테 말 했나봄
근데 난 연애 상대가 나 힘든거나 그런거 굳이 말해주고 싶지 않음 이게 뭔지 나도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