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인싸라고 할 정도로 친화력 좋고 사람 만나는거 걍 개좋아함 100명 앞에서 발표하는것도 좋아해서 자원함 많이 했음 지금도 할 수 있음
근데 계속 과호흡이 오는거야 손발굳고 안면 경련오고 숨을 못 쉴 것 같아서 응급실 개많이감 당연히 결과는 이상없음 정신과에서 공황같다고 약먹으니까 괜찮아짐
내가 공황 온 이유는 일단 걍 잔생각이 겁나 많아 뭐 이 일하면 뭐 이런저런 생각 잘때도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30분이내에 못잠 그냥 혼자 있는 시간동안 계~~~~~속 무언가를 생각함
생각을 줄이라는데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요 결국 도파민을 찾기 위해 쇼츠 릴스 개많이보고 맛있는거 엄청 먹음 살도 당연히 많이 찜
그래도 나름 행복하게 사는 중인것 같긴 해 고도비만이 되어서 맞는 옷은 거의없고 연애는 무슨~ 이지만 그냥 스마트폰 너머의 sns 웹툰 소설 같은 세계가 넘 좋고 먹는게 넘 좋아 이렇게 하나씩 찾아가면 약 끊을 수 있는 날 오겠징(직장인이긴 한데 직장에서 스트레스 별로 안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