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덜좋아해야 마음이 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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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때 내가 정말 너무 좋아하면 이것저것 다 신경쓰이고 질투나고 연락이나 표현으로도 바라는게 많아져서 괜히 서운했었는데

적당히 좋아하는 연애를 하니까 그런 부분이 없어서 마음이 편안해.. 안정적인 느낌? 상대방한테 엄청나게 올인하지 않으니까 내 취미도 챙기고 섭섭한 적도 많이 없고

대신 가끔씩 좀 씁쓸한 느낌이 드는데 왤까ㅜ 안 좋아하는건 아닌데.. 그냥 이정도야

[익인1]

그만큼 기대도 설렘도 없는 연애중이라서 그래

[글쓴이]

😢😢에후

[익인2]

나야나.. 처음에 애인이 너무 좋아서 연락같은거 섭섭하다고 말해도 소용도 없고 그래서 최대한 안좋아할려고 노력하니까 맘은 좀 편한데.. 그걸로 이젠 기대가 없어졌어.. 진짜 덜좋아하는 게아니라 그런척 노력이라서 뭔가 애인이 이런거 표현/연락/등등해주면 기쁘겠다싶은데 그것도 1초.. 바로 어차피 얘는 이런거 안해주겠지? 이런식으로…

[익인2]

좀 내가 상대를 맞춰주는 연애를 하는거같아

[익인4]

으아 나도 너무 이런 상황이라 그런데 연애 얼마나 지속하고 있어..? 정확히 이렇기 연애 몇개월 해봤다가 끝내고선 오랜만에 연애 중인데 또 그렇게 될 것 같아서 그냥 벌써 끝내고 싶어

[익인2]

나 첫연애라ㅋㅋㅋ 깎아먹는 연애하는거같은데 9갤정도 됐어..

[익인4]

앜ㅋㅋㅋㅋㅋ쿠ㅜㅜㅜ 그래두 그냥 안하는것보단 나아서 지속하는 중??ㅜㅜ 진짜 난 그때 몇개월이 너무 비참했어서 회피형같지만 연애 시작두 안하도싶게 돼!!

[익인5]

헉 둥이2랑 나랑 넘 똑같다.. 노력해보겟다고 햇는데 안바뀜.. 나도 애인한테 기대안함->좀괜찮아짐->이런모습이비참->근데또애인좋아서나는표현함,, 무한반복즁 ,,

[익인3]

적당히 좋아하는 연애를 하는게 너가 일부러 더 빠지지 않게 조절하는거야 아님 그럴 수 있는 상대를 만난거야 ?
만약에 전자라면 원래 아닌데 스스로를 그렇게 만드니까 거기서 오는 쓸쓸함일듯 뭔가 상대방이 엄청 좋아했으면 좋겠는 그런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