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전남친한테 엄청 맞아서 경찰에 신고하라니까 보복 할까봐 무섭다고(신고하면 조사받는중에 너 죽이고 깜빵 들어가면 된다 이런말 했었음) 일단 넘어갔거든 여기까진 친구입장 이해갔고 다음날 아침출근인데 새벽까지 통화했 단말야 친구 잃을까봐 나도 너무 걱정됐으니까.. 다행히 아 예 끝내고 서로 새로운사람 만났는데 친구가 그 남자랑 잘 안되니까 오늘 전남친한테 전화해서 엄청 잡았다는거야 장문으로 전남친이 더이상 연락하지말랬는데 힘들다 뭐 이런 내용 으로 엄청 길게 왔는데 너무 답답해서 짧게 보냈거든 이게 폭력 당한 이후에도 미련가득한 말을 계속해서 전남친 은 진짜 아니라고 계속계속 말했어 근데 듣지도 않으면서 자꾸 얘기하는것도 갑자기 너무 짜증나고 가뜩이나 요즘 일 하면서 자꾸 상사한테 치이고 눈물참으면서 일하는데 오죽 하면 친구들 연락도 잘 안보고 집에만 있는단말야 힘들어서 근데 얜 디엠으로 남자얘기밖에 안하는데도 다 들어줬어..다른친구는 얘한테 엄청 장문으로 걱정해주는 카톡 캡쳐해 서 나한테 보내줬는데 나랑 너무 차이나는거야.. 이거 진짜 내가 요즘 공감능력 결여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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