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사할 때 연봉 깎고 들어갔는데

그래서 직전연봉 3200에 3000으로 계약했거든

근데 내일 수습기간이 끝나 (수습때는 80퍼 받아서 3달동안 180정도 받음...)

원래 수습 끝나고 따로 연봉협상한다는 얘기 없긴했는데

내가 먼저 연봉 다시 맞춰볼 수 있냐고 얘기해도 될까...ㅠ

사실 3400 정도에 이직제안이 왔는데 

직무도 그렇고 이미 적응도 다 해버려서

3200만 유지되어도 그냥 다니던 곳 다니고 싶어서... 

근데 말 꺼냈다 안되면 사실상 이직이라 고민이 되네...ㅠ

[익인1]

딴 말이지만 이직제안은 어떻게 와??..

[글쓴이]

난 디자인쪽이라 지인 통해서 포폴 보고 연락올 때도 있고.. 이번엔 취준 중일 때 좀 옛날에 넣었던 포폴 보고 뒤늦게 연락와서 지금 직장 다닌다고 했더니 연봉 맞춰주겠다고 이직 생각 있냐고 연락왔어

[익인1]

아하.. 고마웡!! 아무래도 연봉이 사회적 내 가치니까 말해봥ㅎㅎ 말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잖아~~

[글쓴이]

맞아 어차피 둘다 후회면 일단 저질러봐야겠다...! 고마워! 🍀

[익인2]

이직제안도 받았으면 말해볼거같은데,,

[글쓴이]

그치... 다들 말해보라고 하는데 괜히 400 더 받겠다고 이직 했다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고민돼서 ㅠ 여기 적응도 됐고 집이 가까워서 괜찮긴하거든... 근데 또 그냥 다니기엔 돈이 좀 적고... 딜레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