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우울증인데 그걸 자꾸 방패삼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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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만 하면 감정적으로 대꾸하고

싸우는일이 생기면 우울증이니까 이해해달라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도 모르겠고

본인도 그렇고 싶지 않데

그렇다고 내가 매번 이해해야하는건 아니잖아

어제 나도 너무 심한말을 했어

우울증이 벼슬도 아니고 내가 왜 항상 니 기분에 따라서 그런 취급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니까

우울증 벼슬 이란말에 집착하면서 

너가 먼저 심한 말 한거다 라고 말하고 지금까지 잠수타고 있네

그냥 헤어지자 4글자 보내고 그만하고 싶다

[익인1]

정답 이미 아네 ㅇㅇ 막줄

[익인2]

서로 상처 그만받고 헤어져

[글쓴이]

난 상처를 준적이 없어

[익인2]

심한말했다며

[글쓴이]

어 그러네

[익인3]

헤어지면 되는데 뭐

[익인4]

우울증 무기 삼으면 헤어지는게 나음 나도 우울증, 불안장애 좀 있는데 난 이것 때문에 감정조절 안되는 순간이 오면 미안함 사과하고 더 잘해보겠다고 함 사람차이여,,,,

[익인5]

헤어져 우울증 방패삼는 애들은 높은 확률로 자기연민도 심해서 모든 상황에서 자긴 피해자고 보호받아야하고 배려받아야하고 사랑받아야하고 무조건적인 응원받아야함

[익인5]

내로남불 개심해서 자기가 상처주고 예민하게굴고 감쓰취급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남이 자기한테 그러면 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러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