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통제 성향 강한 건 어떻게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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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때도 다 저런 얘기 들었어 통제 성향이 너무 강하다는 식으로

이거 병원을 가야 하는 문제인가?

[익인1]

매번 들은거면 가는게 맞지

[익인2]

ㅇㅇ...당분간 좀 혼자있고 계속 상기시켜야함.

[익인3]

일단 연애부터 멈추고. 혼자 있는다고 나아지지 않음. 장기적으로 심리상담을 받아서 본인이 본인 성향에 대한 인식이 먼저 생겨야 함. 그 다음에는 그 성향이 나올 때마다 의식적으로 조금씩 교정해야 하는 거고. 이 과정 자체가 굉장히 힘들고 지칠 수 있음. 치료 기간 동안은 수면 시간이 늘어날 수 있음.

[익인4]

병원갈 시간과 경제력이 있으면 그냥 빨리 가.
돈과시간이 부족하면, 타인을 생각하는 공감능력을 길러. 통제라는게 내맘대로 안되어서 화가나겠고 상대가 이래야한다고 규정하고 상대가 왜그랬는지 왜그리하는지 그렇구나 그랬구나가 안되는 부분으로 시작할텐데 생각을 상대방 입장에서 해봐바

[글쓴이]

어어 맞아 나 공감 능력도 좀 없어,. 부모님한테 물어보니 어렸을 때 부터 그냥 없었대 남들이랑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애가 눈물도 없고 ㅋㅋㅋㅋㅋ ㅜㅜ

[익인5]

사람은 내꺼가 아니다.라고 계속 세뇌하고..나는 남친이랑 서로 다른 부분있는데 안맞으면 말해보고 반박시 니말맞음이라고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그래서 덜싸움
그리고 누구나 기준이 달라서 나는 여기까지가 선이라고 해도 저사람은 그게 아닐수 있는데 내가 정답이 아니라는걸 알아야해. 사랑 하면 참는게 아니라 그냥 이해하는게 맞는듯

[글쓴이]

윗댓 봐줘!!
나 그냥 반박시 니 말 맞음 나인드 장착하고 살아야겠다 증말

[익인5]

난 선이있는데 생각해보면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도 아니더라고..내가해도되고 나중에해도되는데..쓰레기통이있는데 쓰레기 싱크대에 올려놓는걸로뭐라고하고,씻고 나와서 화장실밖에 굴러다니는걸로 뭐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면 수건내가 안치우고 놔두면 시간지나 알아서 치우더라고..근데 내가 그꼴을 못봤던거지!
사실 그냥 다른건데 무조건 안맞추면 못산다고 생각하면 끝도없어. 그냥 넘어갈수있는 부분은 넘어가줘~연락도 좀 안할수있지~왜늦었는지 좀 물어보고 아그랬구나~하고 넘어가줘 ㅋㅋㅋ남친이 술마시고 집안들어가고 놀아도 허튼짓안할거라는걸 알아서 그냥 나는 12시전에 자거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