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직장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시간이 지나도 이건 도무지 해결이 안될거같거든. 난 원래 부지런하고 일도 잘하는 사람인데 여긴 진짜 못따라가겠고 사람도 일도 너무 지침.
안맞는거 나 혼자면 이거 때려치면 그만인데 신랑이랑 나중에 임신 계획도 있고, 내가 최근 몇년 다 이사라던지 회사 사정이라던지 때문에 1년정도씩밖에 회사를 못다녀서 좀 착실하게 다녀보고싶다는 마음도 있고 이번에 또 이직하면 신랑이 나한테 넘 실망할거같기도 해서 모르겠음.
아 근데 이간 뭐 회사 다니면서 일상생활이 잘 안될 정도야. 스트레스에 치여서 애가 들어설 거같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