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인데 여전히 실수도 많고 헤매고 완전 중소기업이라서 우리팀은 나랑 과장님 둘이 업무를 보거든?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약간 업무가 달라.. 근데 과장님 나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고 말투도 엄청 틱틱대
그러다가 오늘 통화하는 내용을 대충 들었는데 (앞자리에서 대놓고 하심)통화상대가 인수인계 해주시고 나가신 3년 일했던 기존경리분이더라고.. 근데 통화내용이 4명일을 내가 다본다, 창고까지 내가 본다, 너가 편하게 해줬다고 다들 그러더라 이렇게 얘기하는걸 들었어
근데 나도 알려주신거 열심히 했고 인수인계 받은거 똑바로 다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런 소리 들으니까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어져.. 그렇다고 막 새로운일을 알려주시지도 않고 물어보면 성질내는 말투고 내가 잘 몰라서 물어봤을때 그거 아니라고 그냥 시키는대로 하라고 말하고.. 걍 매사 띠꺼워..
딱히 뭐 안알려줬으면서 뭘 혼자 다한다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내가 일을 잘 못하니까 더 싫어하시는 것 같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