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엘베에서 다른 회사 사람들이 "야~ 김도영 잘하더라" 하는 말에 뿌듯무지 되고
점심 먹는데 건너편 테이블에서 "최형우가 부상이라는데 어떻게 기아가 또 이겼대?" "김도영이 있으니까 그렇지" 하는 말에 뿌듯무지 되고
회식하는데 호프집에서 야구 틀어놓으니까 사람들이 "올해 MVP는 김도영인가?" 하는 말에 또 뿌듯무지 됨
또 그만큼 모든 선수들이 잘한 덕분에 팀 성적이 좋아서 그런 거니까 기분이 더 더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