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전애인 사친 문제로 몇 번을 넘게 싸우다가 애인 상황도 바빠지고 그냥 나를 등한시해서 참다 못해 헤어지자고 했어
5월 11일 전애인한테 울면서 연락이 왔어 내가 없으니까 너무 힘들다고 자기가 다 잘하겠다고 그래서 다시 만났었네
5월 23일 전애인 태도는 똑같았어 난 그래도 나한테 좀 더 신경써줄줄 알았는데 연락 안되는거 못 만나는거 사친 문제 똑같더라 서운하다고 얘기하니까 자기 더 이상은 못하겠다고 나한테 헤어지자고 했어
6월 1일 갑자기 밤에 전화가 왔어 다시 만나고 싶대 자기 이제 정말 잘해주겠대 고생시켜서 미안하대 난 마지막으로 믿고 싶었어 좋아해서
전애인 태도가 변했어 이젠 내가 서운하다는 걸 들으려고 하지도 않아 전애인이 잡으면 내가 붙잡힐걸 아니까 자기 기분 상하는 일이 있을때마다 헤어지자는 소리를 들먹여
6월 15일 전애인은 바쁘고 한달째 얼굴 한 번 못 봤어 난 서운한 걸 얘기할 수도 없었어 다시 만나고 매일 울었어 정말 매일
헤어지자고 얘기했어 나 너무 힘들다고
나 근데 아직도 힘들어 날 좋아한다는 건 진심이었는지 그럼 날 왜 이렇게 대한건지 매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