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6년차 미들급이고..
이번회사 5번째 회사임..ㅋㄷ
권과사직 2회 자진퇴사 2회의 전적을 갖고 있음.. (젤 짧은 게 8개월, 젤 긴 게 2.5년)
무튼... 이번 회사 입사 면접 때도 로봇같은 사람이 질문하는데 ㄹㅇ 딥하고 specific 그 자체였음
그래서 여기 붙으면 좋겠다~~ 생각했고 입사 성공
나한테 업무 줄 때 넘 따수로움.. 게다가 아직 날 조심스럽게 여기셔서 엄청 불편하게 업무를 주고 업무 줄 때,
"이런 배경으로 이런 게 필요하니 이런 걸 요청드린다. 데드라인은 이건데 가능하시겠냐?" 이럼..
일단 이렇게 정중하고 오목조목 정리해서 알려주는 게 ㄹㅇ갓임..
그리고 내가 뭐 해서 올렸어
그러니 좀만 수정해볼게요! 하더니 방금,
이런 건 이래서 이렇게 수정했어요! 쓴이님이 잘 정리해주신 덕분에 쉽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메신저옴..
ㄹㅇ.. 나 진짜 내 지난 6년 서러움.. 청산하는 느낌이다..
이제부터 이 분 있는 자리에 아침마다 절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