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같지만 ㅋㅋ......나 막내일 때는 고깃집가면 내가 직접 다 구웠거든?
근데 나는 막내한테 잡일시키는거 별로라고 생각해서
신입 들어왔을때도 얘한테 뭐 안시키고 그냥 여태 내가 다 맡아서 했어.. 고기 굽는것도 ㅇㅇ
근데 어제 회식때 종업원이 신입 앞에 고기랑 집게 내려놓고 갔는데
자연스럽게 신입이 나한테 집게를 건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서야 얘뭐지?싶고 갑자기 빡치면서 현타가 오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빤히 쳐다봤더니 신입이 잠깐 당황하다가
아차 싶었는지 머쓱한표정으로 자기가 가져가서 굽는데 진짜 황당하더라
그냥 나도 이제 배려 안해주려고... 내가 뭔 머슴도 아니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