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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혁은 9회 한 타자만 상대하고 교체했는데.

"나는 아픈데 던지는 줄 알았다. 보통 시속 147㎞에서 149㎞, 150㎞도 나오는 선수인데 갑자기 141㎞이 찍히더라. 전에 아파서 빠진 것 때문에 미안한 마음에 참고 던지는 건가 싶어서, 아플 때는 빨리 빼줘야 금방 낫는다. 그래서 교체했는데 빼고 보니까 착지하는 곳에서 마운드가 많이 미끄러웠다고 한다. 별 일은 없다. 나는 안 좋아 보여서 뺐다."

다행..



 
보리1
다행이다 어제 주님도 마운드 미끄러워서 힘 잘 안들어갔다고 하던데 그거때문인가부네
2개월 전
보리2
맞아 주님도 막 구속 안나온다 했더니 속시원하게 마운드때문이라고 해줘서 안심
2개월 전
보리3
어제 상대팀 투수도 미끄러지고 넘어질뻔하고 그러더라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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