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여자들이 선폭풍 있다고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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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남자가 마음이 식었거나 서운한 일 만들어서 남자가 밉기도 하고 속상해도 헤어지진 않지만 막상 남자쪽에서 이별 고하면 밥도 못먹고 마음앓이 하는 여자들이 많다던데 왜 그런거야? 연애 초기에 다정한 모습때문에?

보통 남자가 저렇게 실망시키거나 정떨어지게 해도 마음 바로 못 끊는게 궁금해

[익인1]

마음이 남아있는채로 헤어지면 힘들지
아직 좋아하고 보고싶은데 이제 남남이 되는거잖유

[익인1]

정 다 떨어지고 헤어지면 후련하고 생각도 안 나지

[익인2]

응 변하게 만든게 내 잘못인가 싶고 그렇게 다정했던 사람이 헤어질때 나한테 모질게 상처준걸 부정하고 싶어서..?

[익인3]

정이 커서 그럼 얼굴 안 보면 이제 정도 다 떨어져서 화만 나는 거지

[익인4]

밉기도 하고 속상해도 실망시키거나 정떨어지게 해도 마음이 식은 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