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친구들이랑 해외여행가는 거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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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서로 배려해주면서 가는게 맞긴 한데

10분 걸어놓고 다리아프다고 찡찡 거리는 친구

사진에 미쳐서 한자리에서 10분동안 인생샷나올때까지 찍고 나머지시간에는 계속 사진보정만 하는 친구

나는 친구사진 예쁘게 찍어주고 친구도 맘에 든다고 했는데 정작 내 사진은 대충 찍어주는 친구

여행 루트 내 마음대로 짜라고 하더니 내가 가는곳마다 불만 토로하는 친구

이런 친구들이랑 다니면 배려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진다

.... 다음부턴 가족이나 나 혼자 가야지

[익인1]

어캐 빌런들만모아서 갔냐 ㅋㅋㅋㅋㅋ

[익인2]

예로 든거 다 별로다.... ㅋㅋㅋ 나는 잘맞는 친구랑 해외 갔을땐 세상 편하더라 서로 배려하고 맞춰주는걸 서로 느낀 여행이었음 그거 말고는 진짜 맘 상한 적 많음ㅋㅋㅋ

[익인3]

우선 찐친이랑 가서 멀어진 경우도 있어서
적당히 거리있고 재밌는 친구랑 가는게 좋더라
근데 여럿이서 모아가면 진짜 계획 짤때부터 머리 아픔 같은 지역에 살면 모를까 날짜 잡는거+ 성향차이 나이먹고는 애인이랑만 해외감

[익인4]

쉽지않네 ㅋㅋㅋ

[익인5]

하나같이 다 왜 저래 다들 배려심이 하나도 없네

[익인6]

운좋게 잘맞는 여행친구가 있어서 둘이서 잘 다니다가 다른 친구랑 여행 가보고 많은걸 느낀ㅋㅋㅋㅋㅋ 본문에 적은거 1명이 다 하더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