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 좋아하는데 진짜 사랑하는건 익뿐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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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존재한다면 사귈 수 있어? 가상의 상황이라 제목이 입발린 말이 아니라 찐이야

[익인1]

굳이 쓰레기를 왜 만나 욕안써지는 게 아쉽다

[익인2]

가상의 상황이라 제목이 입발린 말이 아니라 찐이라는게 무슨 말이야? 진짜라는거야 아니라는거야 입에 발린 말은 감언이설이라는 뜻인데

[글쓴이]

찐이란 뜻이지. 실제로 저런 남자가 존재할 확률은 거의 없으니까 일단 진짜라 치고 생각해보자는거야

[익인3]

? 극혐이라서 내쪽에서 사양임

[익인4]

너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면 널 사랑하는 게 아닌 거야...
세상에 "진짜"가 어딨어? 행동을 보면 바로 답 나오지.

남편한테 매일 두들겨 맞아도 "진짜" 사랑이면 괜찮아?
어디서 말이 되는 소리를...

[익인5]

나 지금 남친 그런줄 알았는데 그냥 입만 살았어 그나마 얘는 지능이 낮은건지 하는 족족 걸려서 각서 쓰고 별 짓 다 햇는데 이제 내가 지쳐서 그냥 헤어지려고 준비중임 만나면 그 누구보다 잘해주고 누가봐도 나만 좋아하는듯이 행동하고 헤어지자하면 펑펑울면서 나 잡고 그랬는데 그냥 다 척같고 거짓말 많이하고 굳이 세상에 반이 남자인데 유흥 즐기는 남자를 만나야할까? 나랑 헤어지면 그 누구보다 빠르게 유흥즐기러 갈 애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