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2달차 쎄함 감지함

오늘 나보다 6개월 먼저 오신 분이랑 퇴근 길에 회사에 대해 좀 딥하게 이야기 나눴는데

뭐랄까.. 좋은 회사 좋은 사람들이라 생각했지만 역시 다른 곳이랑 별반 다를게 없다?

이 분 말만 듣고 모든걸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좀 더 지켜보고 1년만 채우고 나올까 싶기도

후 사회가 쉽지 않구나 또 느끼는 오늘🥲

[익인1]

머야 내가 쓴 줄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연차 상관 없이 다같이 모여서 회사 욕해 ㅜㅜㅋㅋㅋ

[글쓴이]

ㅋㅋㅋ뭐랄까.. 사람을 아직 못 믿겠어서 함부로 말을 못꺼내겠어 흑흑

[익인1]

글킨하지ㅠ 나도 처음에 말 안하고 있었는데 다들 얘기하길래 한달정도 지나고나서야 불편한 점들 조심스럽게 얘기했어 ㅋㅋㅋ

[글쓴이]

하아 우리는 인원이 적어서 나 포함 신입 셋 빼고는 다들 뭉쳐있는 느낌이라 더욱 그래 ㅋㅋㅋ 말하면 특정될 것 같아서 자세히는 적긴 좀 글치만,, 암튼 익도 고생이야 화이팅!

[익인2]

어딜가나 똑같음. 그런걸로 그만두는거면 갈 곳 없다.

[익인3]

22.. 냉정하게 말하면 이게 맞지

[익인4]

33 심하면 더 심햇지 어딜가나 똑같음
1년은 경력으로도 안보는데

[익인6]

44 다른 말 듣지말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괜찮으면 계속 다니는거지

[글쓴이]

빈글빙글 쉽지 않은 사회~~😵‍💫

[익인7]

그니까 ㅋㅋㅋㅋ

[익인8]

4

[익인5]

그정도면 그냥 다녀..직장내 괴롭힘급 아니라면 ㅠㅠ

[글쓴이]

대놓고 괴롭힘은 아닌데 은은하게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 아직은 잘 모르지만!! 터놓고 얘기할데가 없으니까 어렵네 ㅋㅋ ㅜㅜ 사수도 못 믿겠으

[익인5]

아하..ㅠ난 대놓고 그런 분위기에 다들 당연시 여겼던 직종이라 그만뒀거든 ㅠㅜ그냥 보통만 되어도 걍 다니고싶어 취준힘듷어서 그런가..

[글쓴이]

나도 뭐 무난만해도 되는데 오늘 말 듣고보니까 + 내가 두 달밖에 안됐는데도 느껴지는게 있으니까 여기는 뭐 여우들만 모여있나 싶기도하고 ㅋㅋㅋ
암튼 대놓고 그런데서 다닌다고 고생했어! 다음엔 더 좋은 곳 갈거야🍀

[익인9]

근데 또 모르지 쓰니랑은 잘맞을수도? 더 다녀보고 느껴봐야알수잇음 ㅋㅋ

[글쓴이]

ㅋㅋㅋ그럴 수도 있겠다! 일단은 더 지켜보고 판단하는게 맞지!!!

[익인10]

근데 못버틸거같고 아니다싶으먼 걍 빨리 런치는것도 방법이더라
나 1년 채우려다가 못버티고 6개월만에 퇴사하는데 진작 쎄한거 느꼇을때 나갈걸 후회중임ㅠ

[글쓴이]

오우 익 고생했네 ㅜㅜ 다음 회사는 전보다 더 나은 곳으로 갈거야! 이미 갔을라나? 너두 나두 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