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만하면 맨날 하는 말이 꾸미고 다니라하고 밝은옷입으라하고 살쪘는지 걱정하고.. 어렸을때 같이 나가면 어른들이 나 진짜 예뻐했다 그런말만 맨날 반복해 엄마 눈에는 내가 지금 살찌고 못생겼으니까 이런 말 한다고 생각돼서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ㅠ
전남친은 내가 진짜 꼬질꼬질하고 안경쓰고 그래도 다 귀엽고 예쁘다 해줬었는데 그런 사랑 받아보니까 더 현타와서 그런가 무조건적인 내편인 엄마가 자꾸 내 외모가지고 뭐라하니까 너무 우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