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고 내가 헤어지자고 했어
헤어지고 나서 내가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어서 그런데 지인으로 남으면 안되겠냐고 카톡와서 알겠다 했거든
친구도 아니고 지인이면 별로 교류도 없을거 같았어
근데 그 뒤로 마주치면 자꾸 장난 치고
미련 하나도 없다는 듯 자긴 다 잊었다는 듯이 행동하는데 뭔 심리인지 모르겠어
나 밥먹을 사람 없는데 나랑 밥먹어주라 이러고
이상한 말장난치고
헤어지자 하고 후회 안했어? 하고 막 혼자 웃고
내가 뭐 하면 나랑 사귈땐 안저러더니~ 이러면서 큰소리로 웃는데 나랑 사귈땐 저런 적 없고.. 저런 성격 전혀 아니었는데 왜저러는지 모르겠어
무슨 심리인지 아는 사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