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어떻게 해야할까

이직 하고싶은 이유는 진짜 일이 너무너무 힘들고 사람도 힘들고 한두달에 한번씩 질질 짜면서 출근해서..

1년 다되감. 이 회사에 다니고 내 미소가 사라지고 일상이 사라지고 살기 싫단 생각 진짜 마니함.

이직 해야하는 이유

1. 일이 힘들고 못따라가겠다. 딴데선 이정돈 아니었던거같은데 일과 사람티 날 너무 지치게함

2. 퇴근하고나 휴무일 때 운동이든 청소든 밥하는거든 일어나서 뭐 하는게 너무 힘들다

이직 하지 말아야하는 이유

1. 집이랑 겁나 가까움

2. 페이가 괜차늠

3. 최근 계속 한 1년단위로 이직함(결혼, 회사사정 , 힘들어서 기타등등)

4. 신랑이 나 못다니겠다 이직 한다고 하면 되게 실망할듯

[글쓴이]

첨엔 잘 다니고싶고 이겨내고싶었는데 이젠 나도 할만큼 한거같고 걍 난 이거밖에 안되는 사람이라 때려치는게 나도 회사도 서로 좋을거같아

[익인1]

글이랑 댓글 보면 그냥 퇴사하는게 나을거 같어..
나는 일이 재밌거나 회사가 재밌거나 둘중 하나는 만족을 해야된다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