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집에서 전화를 못받고 항상 밖에 나와서 받음 9시에 전화하기로했는데 내가 늦게 일을 마치고 바로 전화걸음
남친: (속삭이며) 나아직 집이야 좀만 기달려바
나: 밖에 비옴 괜히 비오는데 나오지마셈 낼 전화 ㄱㄱ
하고 끊음 카톡으로
남친: 오늘 너 시간되면 보려고 했는데 비가 오구나 넌 괜찮아?
나: 오 난 비와도 괜찮은데? 보자
남친: 비온다고하니까 오늘은 보지말자ㅎㅎ
이렇게 되는데 내가 킹받는다 하는 모먼트는 항상 나한테 뭐 해주려고했는데, 같이 뭐하려고했는데 무슨사정이 생겼다 하고 담에 줄게, 담에 보자가 아니고 너는 어때? 너는 괜찮아? 가 나오니까 난 당연히 남친은 괜찮은줄알고 오늘 뭐하는구나 생각하고 난 오케이하는데 남친은 내가 안된다고 하길 바라는마냥 물어봄 그러고 내가 된다하면 급 자기는 안하고싶대
이 패턴이 주기적으로 나타남 뭔가 난 남친이 안될거같은 날에는 안될거같아! 하고 자기의견을 말했으면 좋겠는데 나한테 물어보고 자기는 안된다해버리니 뭔가 짜증남..
객관적으로 성격은 내가 예민한 편임 남친은 덤덤하고 익들이 생각하기엔 어때...
무조건적인 공감 바라는 글아니고 님들의 의견이 궁금함...... 내가 예민한거 같으면 예민하다 말해줘도 ㄱㅊㄱㅊ 진짜 난 둘 중 한명이 생각을 고쳐야한다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