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으로 만났는데 10번 만났는데도 긴가민가했음..
확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나쁜거 없고
근데 다른 맘에 드는 사람 소개팅 들어와서 이오빠가 마침 나한테 사귀자고 하길래 이 오빠 고백 거절함
한달 반쯤 후에 이오빠가 계속 생각나길래 연락해봄
여전히 자긴 나 괜찮다고 대신 자기랑 만날의향 있는지만 말해달래서 좀 성급하지만 만날 의향있다고 말함
근데 그러고 두번 만났는데 한달 전보다 좀 말 수도 적고 재미없어서 이성적으로 안느껴져
카톡으론 말 잘하는데... 내가 가만히 있던 사람 다시 연락해서 이러지도 못하겠고 저러지도 못하겠음
진짜 어째야할까... 지금 심정은 솔직히 안만나고싶어
어떻게 말해야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