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데이트할때 꾸미지를 않아
여름에는 검은 반팔티에 청바지/트레이닝복만 입고 겨울에는 후드티/맨투맨만 입어
데이트 코스도 안 알아보고 내가 다 찾아서 이거 어때 하고 물어보는편이야
만난지 3년 가까이 되다보니 그 기간동안 쌓인 것도 많고 사실 좀 답답해..
데이트 코스 짜는 것도 전부터 얘기했는데.. 바뀐게 없고 옷 관련해서는 참고 참다가 이번에 처음 말했어
이 부분 외에는 잘 맞고 서로 너무 좋아하는데 그동안 쌓인게 좀 있어서 그런가 진심으로 헤어져야되나 생각이 많아지는거 같아
혹시 나랑 비슷했던 익들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