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친구 성범죄로 탄원서받고있는데 아빠는 안쓴대

일단 아빠는 딸이 있기때문에 그런 행위로 구속된 사람을 위해서 탄원서 쓰고싶지않고

피해자생각해서도 쓰고싶지않고

걍 그런짓했다는게 혐오스러워서 싫다고 하더라

근데 아빠친구들은 다 쓴다고 모임가졌대

그친구를 위해서 탄원서쓰자고

[익인1]

탄원서 받는게 진짜 역하다

[익인1]

쓰니 아버님 멋지시네

[글쓴이]

근데 그 사람 내 담임이였다
그 성범죄로 탄원서받는분

[익인2]

Aㅏ..

[익인5]

ㅇ..에?

[익인9]

..?

[익인13]

예?

[익인16]

어???

[익인18]

헐…

[익인20]

헐

[글쓴이]

처음엔 아빠친구인거몰랐다가 아빠가 우리 어릴땐 동창회도 안나가시고 친구들이랑 교류1도 없다가 자식들 다 대학보내고 동창회다니고 친구들 만나서 그땐 동창이라는거 알았어!!엄청 친한사이는 아니고 걍 친구의 친구정도?동창에 가까운

[익인2]

와 진짜 자랑할만한 아버지다 멋있으셔

[익인25]

ㅂ

[익인4]

아버님 멋지셔

[익인6]

아버님 진짜 멋있으시다

[익인7]

와 진짠가... 끼리끼리 모임갖는거 진짜 레게노

[익인8]

와 우리학교 스포추강사도 미성년자 성추행해놓고 탄원서 받으러 댕겼는디 쌤들 써줌

[익인10]

근데 저런 탄원서가 효과가 있나? 극혐이네

[익인15]

사실 효과없음... 그냥 뭐라도 하는거지. 탄원서에 써놓은 사정이 딱하면 참작해주는건데... 교사씩이나 했다는 자가 뭐 지적장애가 있어서 인지능력이 떨어져 본인이 하는일에 대한 판단이 불가능하고 이런것도 아닌데
딱한 사정이 뭐가 있냐

모임 가진다니 기가차네ㅋㅋㅋ

[익인11]

탄원서란것도 개웃기다 가해자봐주세요하는게

[익인12]

성범죄자 옹호하는 연놈들=미래의 잠재적 성범죄자들

[익인14]

쓰니 아버지가 참된 어른인듯 아무리 친해도 성범죄자인데 죗값 줄여주겠다고 탄원서 써주겠다는거 뭐임.. 피해자 생각하면 절대 못 그러지.. 그 탄원서 써준다는 사람들은 친구가 뭐 억울하게 걸린거다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을듯 진짜 싫다..

[익인17]

하씨 탄원서 모임 의리 오지게 챙기네..
성범죄까지 저지르면 정 떨어지는게 보통이 아닌거야..?

[글쓴이]

내 담임이였을때 학교내에서 학폭이나 성범죄가 발생했는데 학생들끼리
그때 일크게 만들지말고 쉬쉬하자고 그 쌤이 그랬거든 그거보고 피해자보단 가해자입장에서 생각하는것같고 학교이미지만 생각하는것같아서 내가 그쌤 너무 싫다고 아빠랑 엄마한테 말했었거든
근데 그땐 아빠가 들어도 건성으로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빠가 나한테 들었던말이 있어서 더 써주기 싫었다고 하더라

탄원서라는게
그사람이 어쨌든 인생을 나름 모범적으로 살다가 우발적 실수를 했다? 이런 느낌으로 써야하는데 아빠는 나한테 들었던 말이 있으니깐 그닥 모범적으로 산것같지도 않으니 탄원서를 쓸 필요 1도 없다고

[익인19]

인정은 이런곳에 쓰는게 아닙니다.. 친구분들..

[익인18]

성범죄자 탄원서 진짜 역겹다…

[익인21]

아버지 진짜 올바르신 분이다

[익인22]

내가 아는사람은 음주운전 3번인가 해놓고 탄원서 받으러 다니더라 ㅋㅋㅋㅋ

[익인23]

이게 맞지 아버님 멋지시다

[익인23]

성범죄자 탄원서는 진짜 이해가 안감....

[익인24]

아버님이 맞는건데 친구들 보면서 착찹하시겠다

[글쓴이]

내가 아빠친구들이 아빠 의리없다고 비난하면 어쩔거여,,,하니깐 아빠가 아니 그거 안쓴다고 날 비난하면 그게 친구냐고 오히려 자기쪽에서 그런 친구는 필요없다고 하더라
진심 아빠빼곤 별생각없이 다들 써주는 분위기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