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번 봤었는데
3번째 신점봤을때 이게 제일 잘 맞아서 썰 품
길지는 않고
일반 아파트에 있는 점집이였는데 들어가니까 강아지있고 일반 가정집인데 방 하나에 무당방? 점보는곳이 있더라고 근데 무당분이 진짜 예뻤음 내 기억으로는 무쌍이신데 코가 높아서 진짜 예쁘셨던 기억이... 들어가서 점보는데 내 과거는 반정도만 맞추셔서 긴가민가 했는데 너는 남쪽으로가면 좋다 그리고 그동안했던 연애들이 애들 장난같지 않았냐 24년부터는 연애운이 잘 들어와서 남자들이 줄을 설거다 근데 헛된 애들 잘못사귀면 잘 들어온 연애운도 말짱 도루묵이니까 잘보고 사귀어라 라고하셨는데 실제로 점볼때까지 100일이상 넘게 사귄적이 없었고 데이트도 제대로안해보고 이상하게헤어지고 그랬단 말야? 24년되고나서 2월에 새로운 남자친구 사겼는데 그동안은 막 담배 문신 술에 쩌들거나 너무바빠서 나랑 자주못만나거나 여미새거나 그랬는데
지금 사귄 남자친구는 술 거의 안먹고 비흡연자에 문신 하나도 없음 주변에 여자도 없고 듬직하게 잘생긴? 운동선수 느낌에 키도크고 가치관도 바른 사람에 지금 연애 최대기간도 갱신중이고
하필이면 전라남도 사람임ㅋㅋㅋㅋ 어쩌다보니 나도 이직해서 전라남도에서 일하고 있고 24년전에는 막 힘들어서 정신과다니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거 없이 히히 헤헤 거리고 다님
그리고 새직장에서 동성인 상사랑 밥먹은적있는데 너를 좋게보는 사람들이 꽤있더라? 남친만 없었으면 내가 이어줄뻔했다고 그러기도함
미래는 되게 잘보는듯
나보고 디자인쪽 가면 잘될거라고 그랬는데 귀찮아서 하던일 계속 하고있거든? 부업도 해보고싶어서 디자인쪽으로 준비중인데 잘되면 또 와서 말해볼게
이거랑 내가 가족이랑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고 안좋은것도 아닌데 어릴때부터 가난해서 부모님을 미워했단말야 근데 무당언니가 엄마는 너를 좀 의지?하는 경향이 있어 너한테 고민상담같은거 가끔하지? 그리고 엄마는 모르겠는데 아빠는 너가 부탁하면 없는거 끌어모아서라도 도와주실건데 알고있어? 아빠는 너를 챙겨주고싶어하셔 어쩌구 근데 문제는 모순적이게 너희 가족은 떨어져살아야 잘살아 (이거 듣고 헉함 아빠 직장때문에 지방으로 가셔서 쉬는날에만 올라오시는데 이때부터 가족분위기 좋아짐 그리고 다 공감함) 너랑 너희 남매들도 빨리 독립해야돼 그래야 평화로워 이러셨음 실제로 나는 독립했는데 더 행복하고 가족이랑 사이 좋아짐. .
암튼 내가 봤던 곳들중에서 제일 잘본거 같은 점집이야
나 호흡기쪽이랑 위랑 여성기관쪽 안좋은데 그것도 맞춤
근데 점집들 신기한게 내가 갔던곳들 모두 다
너는 젊은데 왜캐 마음이 무겁니? 어깨가 무거워보인다 라고 한게 소름임 못보는곳도 보이는게 있나봐 암튼 글 솜씨없는데 읽어줘서 ㄱㅅㄱㅅ
+ 아 그리고 친구가 다른 날에 먼저가서 점보고 야 내지인이 추천해준곳 갔는데 잘맞추더라해서 간거임
근데 내가 A추천으로 왔어요 하고 친구관련 질문하니까 갑자기 나보고 너는 A를 친구라고 생각해? 상처받지 말고 들어봐 A는 너를 진지하게는 생각 안하는거 같다 라고했는데 실제로 A가 나를 호구로 보길래 싸우고 손절함...